난청 종류
난청 hearing loss
귀는 외이, 중이, 내이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며 귓바퀴에서 모아진 소리는 이러한 귀의 청각 전달경로를 거쳐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청신경에 전달합니다.
결국, 청신경으로 전달된 소리들이 뇌의 청각중추에 도달하여 소리로 인식됩니다.
청각전달경로 어느 한 곳이라도 손상되어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을 바로 난청 이라 합니다.
소리 전달 경로
소리
외이도
고막
이소골
달팽이관
청신경
뇌
난청의 원인과 종류
난청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중이염, 중이의 질환 또는 선천적 결손증, 유전적 원인, 외상, 종양, 심한 소음에 장기간 노출 된 경우, 내이신경계에 작용하는 독성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자연스런 청력 감퇴에 의해 나타납니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른 시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65세 또는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 3명 중 1명꼴로 난청을 겪고 있습니다.
난청은 감각 신경성, 전음성 그리고 혼합성 난청 등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고막 및 중이등의 기관들은 정상이지만 내이 또는 내이에서 대뇌로 연결되는 청각 세포 및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되는 난청 유형입니다.
이것은 가장 흔한 난청 질환으로 노화에 따른 유모세포의 퇴화, 지속적인 큰소리 노출 또는 잘못된 약물 복용에 의해 발생됩니다.
■전음성 난청
외이 또는 중이의 손상으로 야기되며 소리 전달 과정에서 소리들이 희미해지거나 또는 왜곡되어 잘 들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전음성 난청은 외과수술 또는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도 있지만 치료 후 난청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것이 점차 혼합성 또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혼합성 난청
전음성과 감각신경성 청력손실 모두의 요소를 가진 복합적인 경우입니다.
난청 정도
DECIBEL BAROMETER dB(SPL)
정상 성인이 불편함 없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은 대략적으로 0dB(HL) ~ 120dB(HL)까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청력테스트(Hearing Test)를 통해 난청인의 구체적인 청력손실(Hearing Loss)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난청의 정도
일반적으로 난청은 경도, 중도, 고도, 심도 난청으로 나눌 수 있으며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 및 증상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정상청력
모든 대화음 영역의 소리들을 정상적으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경도청력
정상 청력을 기준했을 때, 경도 난청의 경우 점선위의 일부 자음들을 들을 수 없어 100% 말소리 청취가 힘듭니다.
■중도청력
정상 청력을 기준했을 때, 경도 난청보다 많은 자음들을 놓쳐 잘 듣지 못하므로 말소리 청취가 많이 힘듭니다.
■고도청력
정상 청력을 기준했을 때, 말소리 이해에 중요한 자음들을 모두 놓치는 경우로 소리를 탐지하나 어음 분별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결국 말을 이해함에 큰 어려움을 보입니다.
난청정도 | PTA(dB HL) | 일반증상 |
정상 (Normal) | -10 ~20 | |
경도 (Mild) | 21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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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Moderate) | 41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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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 (Moderately severe) | 56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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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Severe) | 71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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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Profound) | 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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